치핵 수술 후기 3도 경험 썰 (feat. 힐메딕 좌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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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ch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0-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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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좌욕기 포스팅은 연구료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근적외선 좌욕기 비교사용,치핵 자연치료 1년 관리 후기​​​​​​​​​​​​오늘은 내가 치핵 증세를1년 간 관리해온 여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혹여 나처럼 치핵 증세 때문에어떻게 관리해야할지 고민인 분들에게참고가 될 수 있길 바란다.​​​​[2024.6.17] 증상의 시작​​처음은 단순히배변 후 미미하게 쓰라린 수준이었다.​​​​하지만 원체 칼칼한 음식을 좋아해그 전에도 비슷한 느낌을 겪었고,이번에도 같은 증세일 거라고 생각했다.​​​​​​​​​​​​그런데 그 느낌이 계속됐다.​​오래 좌욕기 앉아 있으면항문 안쪽이 묵직하게 눌리는 것 같았고,걸을 때도 뭔가평소와 다른 이질감이 들었다.​​​​[2주 후] 급격한 변화​​얼마 지나지 않아휴지에 소량의 출혈이 보였다.​​​​놀라서 거울을 보니항문 외부에 무언가 튀어나온 걸확인할 수 있었다.​​​​그제야'아, 이거 큰일이다' 하는 생각이 들어병원을 내원하게 됐다.​​​​[2024.7.7] 병원 진료​​​​​​​​​​​​항문외과에서 들은 진단은‘치핵 3기 증상’.​​​​의사는 수술을 권했지만,솔직히 수술이라는 게 부담스러웠다.​​​​그래서 일단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관리를먼저 좌욕기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7월 중순] 루틴 시작​​​​​​​​​​​​처음 시도한 건 식이 조절이었다.​​맵고 칼칼한 음식은 전부 자제하고아침 식사는 사과 반 쪽, 달걀 2알로 챙겼다.​​​​또 부드럽고 규칙적인 배변이 가능하도록생전 처음 유산균 영양제도 사서먹어보기 시작했다.​​​​여기에 좌욕을 병행했다.​​​​[7월 말] 물 좌욕​​​​​​​​​​​​초반에는 물을 사용하는 좌욕기를 썼다.​​온수를 준비해 쓰면잠깐 편해지는 느낌은 있었지만,물 온도를 맞추고 말리는 과정이 너무 번거로웠다.​​​​현실적으로 오래 이어가기엔 무리였다.​​​​[8월] 좌욕기 루틴 지속​​​​​​​​​​​​그래도 식단과 물 좌욕을 계속하면서극심한 불편감은 조금 덜해진 듯했다.​​​​하지만 간헐적인 출혈이나따가움은 여전히 반복됐다.​​​​병원에서는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다며좌욕, 식습관, 배변 습관까지전체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9월] 좌욕 방식 재정비​​​​​​​​​​​​솔직히 물 좌욕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방식 자체가 불편하고손이 많이 가다보니매일같이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더 편리하고 집중적인 방식이 필요했다.​​​​그래서 커뮤니티와유튜브까지 찾아보며 조건을 정했다.​​​​-앉는 느낌이 편할 것-열이 회음부에 직접 닿을 것-괄약근 케어가 좌욕기 가능할 것​​​​이 조건에 맞는 제품이 근적외선 기반의탄소 발열 + 케겔 모드가 탑재된밀착형 좌욕기였다.​​​​[10~12월] 루틴 정착​​​​​​​​​​​​처음 이 좌욕기를 받았을 때 든 생각은'그래도 이건 편하긴 하네'였다.​​​​물이 필요 없고,앉아서 가랑이 사이에 좌욕기를 넣어전원만 켜주면 되니 확실히 간편했다.​​​​​​​​​​​​좌욕부가 회음부에 밀착돼열이 공기 중으로 빠지지 않고그대로 전달됐다.​​​​피부 겉만 덥히는 게 아니라,체감상 깊이 전달되는 듯했다.​​​​​​​​​​​​나는 보다 꾸준히, 자주 좌욕을 하려고차량용 좌욕기 시거잭까지 함께 구매해서출퇴근 시간에도 사용해줬다.​​​​원래 장시간 운전을 하고나면꼭 항문 쪽이 뻐근한 느낌이었는데좌욕을 해주면서 하니까조금은 덜어진 듯 했다.​​​​[2025. 1~3월] 사용 패턴 조절 + 케겔 모드​​​​​​​​​​​​증상이 점차 줄어들면서하루 2회 하던 좌욕은 저녁 1회로 줄였다.​​​​이때부터는 좌욕기의 케겔 모드도함께 사용했다.​​​​진동 패턴에 따라괄약근을 자연스레 조이고 풀 수 있었고,꾸준히 사용하다 보니예전보다 부위 움직임이 명확하게 느껴졌다.​​​​[2025년 9월 현재]​​치핵 증상을 진단받은 좌욕기 지1년 하고도 2개월이 더 지났다.​​​​지금은 수술 없이도큰 무리 없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내가 유지하는 루틴은 단순하다.​​-하루 1회 좌욕-유산균 영양제 복용-자극적인 음식 줄이기​​​​​​​​​​​​좌욕기의 케겔 모드를 활용하면서괄약근이 안정된 듯한 체감을 했고,덕분인지생활 습관이 흐트러져도 크게 나빠지지는 않았다.​​​​[마무리하며]​​치질 같은 증상은무조건 수술이 답이라고만 생각했는데,오히려 직접 관리해보고 나니생활 루틴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물론 이건 어디까지나내 개인적인 경험담일 뿐이다.​​​​다만 비슷한 상황이라면,관리 방식에 좌욕기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필요할 수 있다고 본다.​​​​궁금한 게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아는 선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답해보겠다.​​​​(추가) 좌욕기 모델 정보​​문의가 많아 덧붙인다.​​내가 사용한 건 ‘올스메디’ 베이직 모델이다.​​최근에는‘올스메디 V2’라는 업그레이드 제품도 나왔는데열전달 방식이나 케겔 기능은 유사하지만,소재나 착석감 같은 세부 차이가 있다.​​​​비교 후 선택하면 될 거라 생각한다.​​​​참고로 오해하실까 싶어 말씀드리자면,모든 좌욕기는 의료기기가 아니기에나 또한 치료 목적이 아닌 생활 좌욕기 루틴 보조용으로만사용하고 있음을 분명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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