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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해외축구 15/16 구자철 36경기 8골 1도움 15/16 아우쿠스부르크에서 최전성기 시즌을 보냈던 구자철을 기억하시나요?당시 구자철은 많은 기대를 받았던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등등 여러선수들이 빅리그에서 부진했던 시즌에 유일하게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인데요.. 특히 레버쿠젠전 홀로 해트트릭을 달성해내며 손흥민 이후 유럽 빅리그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두번째 한국인이 되기도 하였죠 이렇게 팀을 꾸역꾸역 잔류시키는데에 있어 1등공신으로 인정받아 후반기 키커 랑리스테로부터 K-5 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10. 23/24 황희찬 31경기 13골 4도움 황희찬- artguru AI 일단, 전반기 퍼포먼스는 울버햄튼의 완전한 에이스라고 봐도 무방했을정도로 굉장히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던 그는 전반기 직후기준 프리미어리그 득점랭킹 TOP5에 들 정도로 막강한 득점력을 뽑아내고 있었죠 참고로 3위는 손흥민이었는데, 많은 축구팬들이 그 당시 살면서 유럽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랭킹 TOP5안에 한국인이 2명이나 있는 것을 보게되었다며 매우 신기해 했었습니다.. 물론 후반기에는 아시안컵 이후로 폼이 하락하여 전반기에 비해서는 매우 아쉬운 시간을 보내게 되기는 했지만 리그에서만 12골을 기록하는 퍼포먼스는 울브스 팬들과 황희찬 해외축구 팬들에게는 아직까지도 뇌리에 박혀있습니다.. 9. 24/25 이재성 34경기 7골 8도움 다음은 24/25시즌 마인츠에서 7골 8도움을 기록했던 이재성인데, 파울 네벨, 부안가르트, 사논 카이슈 등등과 함께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후반기 끝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앞두고 다툴 수 있게 해주었었죠 특히 당시 리그 1위를 달리던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던 장면은 가히 압권.이후로도 이재성은 후반기에 꾸준히 활약하며리그에서만 7골 7도움을 기록하였고 랑리스테로부터 후반기 NK-8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팀은 9년만에 유럽 대항전 진출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8. 10/11 이청용36경기 4골 6도움 이청용- artguru AI 볼튼 원더러스에서 보냈던 최고의 시즌. 이청용은 인성적인 면에서는 비판을 받고 있는 선수이지만 팬서비스 일화나 축구실력만큼은 한국 축구 역대급 선수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한 선수였죠 당시 10/11시즌을 보내던 이청용은 반박자 빠른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였으며 피지컬적인 면 없이도 본인이 가진 뛰어난 돌파스킬, 빠른 스피드, 뛰어난 찬스메이킹, 허를 찌르는 패스와 넓은 시야를 갖춘 테크니션에 가까운 선수였고 볼튼이 초반 선전하던 시기에는 프리미어리그 해외축구 단독 도움랭킹 1위까지 올라서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시즌은 총 4골 6도움을 기록한 이청용은 당시 나이가 만 23세로 굉장히 어린나이였기 때문에 리버풀이나 첼시 등 여러 빅클럽팀들과 연결되기도 했었죠 7. 24/25 이강인49경기 7골 6도움 이강인- artguru AI 24/25시즌 파리생제르맹 구단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 달성하는데 있어 주측 맴버로서 활약했던 이강인의 퍼포먼스도 꽤 괜찮았다고 볼 수 있었는데요.. 일단 전반기에는 이강인은 준주전과 주전 사이급 대우를 받으며 폼오른 골감각, 공격포인트 생산능력에 힘입어 각종매체로부터 전반기 리그앙 평점 3위에 랭크되기도 했었을정도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후반기에 두에, 흐비차 등의 합류로 서서히 자리를 잃게 되었고 이에 부상까지 겹치며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챔스경기를 소화하지 못해 일부 국내누리꾼들로부터 벤치로 밀려났다는 비판을 받아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강인은 전반기에는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는 부분과 파리생제르맹이라는 클럽이 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있어 당당히 그 일원이었다는 부분을 감안한다면 24/25 이강인은 앞으로도 한국 축구계에서 계속 기억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 해외축구 시즌 각종 대회 우승과 활약상 덕분에 2025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기도 했구요.. 6. 14/15 기성용 34경기 8골 1도움 기성용- artguru AI 그리고 14/15 스완지시티의 핵심이자, 대놓고 에이스였던 기성용은 주로 3선에서 뛰었지만 유독 이 시즌은 공격적인 면모가 부각되어 프리미어리그에서만 8골을 기록했던 시즌이었습니다.. 오죽하면 기완지시티라는 말까지 들렸을정도.특히 맨유를 상대로 기성용은 2번 만나는 동안 2번 모두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으며 기록 뿐만 아니라 경기장 내에서의 영향력도 엄청나다고 평가받았었기 때문에 시즌종료 직후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랭킹 32위, 프리미어리그 미드필더 18위,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는 등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당시 챔스 준우승팀이었던 유벤투스가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5. 04/05 이영표 49경기 1골 11도움 이영표, 박지성- artguru AI 04/05시즌 에인트호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일원 중 하나였던 이영표는 팀내 최다 출장시간 1위를 기록하는 등 리그에서나 챔스에서나 히딩크 감독의 원픽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죠 특히 이영표는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풀백으로서 일명 헛다리 짚기를 자유자재로 구사가능하며 가속도 해외축구 또한 빠른편이었기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어느정도 먹히는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AC밀란과의 4강전에서 카푸를 상대로 헛다리 짚기를 통해 제낀후 완벽한 크로스까지 올려 도움을 올렸던 장면은 아직까지도 국내 축구팬들의 마음에 기억되고 있습니다.. 4. 10/11 박지성 28경기 8골 6도움 박지성- artguru AI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당시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뮌헨과 견줄만한 위상을 가지고 있었던 팀이자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퍼거슨 감독 밑에서 7년동안이나 살아남아 중요한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는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는 선수.박지성은 10/11시즌 초반부터 주측선수들이 죄다 부상으로 나가리 되면서 짐을 혼자 짊어야 했지만 나름대로 공격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시즌초부터 많은 득점을 기록하는 등 맨유를 위기속에서 구해낸 경기가 많았는데요.. 특히 울버햄튼 전 멀티골은 그야말로 맨유가 리그우승을 달성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활약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UEFA 챔스에서도 8강 2차전 첼시와의 대결에서 드로그바에게 실점하자마자 뛰어난 오프더 볼 움직임으로 바로 골을 기록했던 장면,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의 미드진 램파드, 에시앙, 발락이 버티고 있는 미드진을 홀로 붕괴시켜버리며 해외축구 인생경기를 찍기도 했었습니다.. 비록 챔스 결승에서는 세얼간이와 MVP라인을 구축한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으로 리그 우승과 커뮤니티 실드 우승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3. 79/80 차범근 46경기 15골 19도움 차범근- artguru AI 79/80시즌 분데스리가의 프랑크푸르트로 합류했던 차범근은 데뷔시즌에 46경기 15골 19도움이라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특히 랑리스테로부터 전반기 WK등급을 받기도 했으며 차범근이 전반기에는 매우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차붐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차범근은 리그에서만 12골을 기록했으며 해당시즌 후반기에도 IK라는 높은 등급을 받았죠 이에 더해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쾌거와 UEFA컵 우승까지 더해 해당 79/80시즌을 차범근 최고의 시즌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21/22 손흥민 45경기 24골 8도움 손흥민- artguru AI 21/22시즌 해리케인의 태업에 더불어 누누 산투체제라는 암흑기 시절에도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손흥민은 전반기 감독의 경질과 코로나 감염으로도 고생하기도 했지만, 그 여느때와 다름없이 인상적인 폼을 보여주며 콘테체제에서 팀의 부활에 크게 기여했었습니다.. 그리고 후반기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활약은 이어나갔지만 2월말부터 3월중순까지 득점가뭄에 시달리자 일부팬들로부터 해외축구 손흥민을 제외해야 한다라는 말도 안되는 목소리까지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토트넘 감독인 콘테감독은 이러한 얼토당치도 않은 말에 이렇게 대답했었습니다.. "나는 손흥민을 선발에서 뺄 정도로 미치지 않았다."그리고 그 믿음에 부흥하듯 손흥민은 서서히 살아났고 3월말부터 5월초까지 무려 12골을 기록하며 동양인 최초 유럽 빅리그 득점왕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계다가 타리그도 아니고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인기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23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라는 말도 안되는 업적을 달성한 손흥민은 2022년 FIFA 발롱도르 11위에 랭크되기도 했고, 국내에서는 청룡장을 수여하는 등 정말 다이나믹했고 손흥민 본인 커리어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1. 22/23 김민재45경기 2골 2도움 김민재- artguru AI 마지막은 22/23시즌 33년만에 나폴리로 날아와서 리그 우승컵을 가져온 영웅. 김민재는 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합류했지만 당시 나폴리의 레전드격 센터백인 쿨리발리의 공백을 당시에는 튀르키예 리그 정도에서 활약한 이름 모르는 동양인 선수 영입에 팬들은 크게 실망했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인시녜, 메르텐스를 내보내고 러시아 리그에서 맹활약 했지만 인지도는 거의 해외축구 무명이었던 조지아산 흐비차 영입에도 실망감을 드러냈었죠 정작 시즌이 시작되자, 스팔레티 체제하에 김민재는 신들린 정도의 예측 수비와 전진패스, 준수한 빌드업 능력과 뛰어난 수비와 태클능력,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피지컬에 높은 축구지능까지 여김없이 보여주며 나폴리의 리그에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챔스에서의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결과 기복없이 김민재는 매경기 뛰어난 수비능력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고 그 결과 세리에 A 올해의 팀,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상, ESM 올해의 팀 등등 수많은 개인 업적 달성과 동시에 세리에 A 우승까지 달성해내면서 이 한시즌만에 김민재는 유럽 최정상급 수비수 반열에 오름과 동시에 동양인 선수 역사상 FIFA 월드베스트에 가장 가깝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 한시즌 활약만으로 나폴리의 레전드 쿨리발리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세계 3대 빅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아시아 선수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합류했다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역대 유럽 빅리그에서 보여주었던 한국인/ 아시아인 단일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는 22/23 김민재가 아닐까 해외축구 싶습니다..